더 나은 사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꿈드림 프로젝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020년 6월, 사회가치실을 상생협력처로 변경하고 지역민과 장애인,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의 활동들을 알아보자.

코로나19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코로나19의 극복과 빠른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동안 임직원 급여 반납과 협력업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것과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먼저 대전 유성구청에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학습용 태블릿PC 100대를 기탁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이 어려워진 가운데 비대면 학습을 위한 기기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해 태블릿PC를 지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맞은 일용직, 특수고용직, 전통문화예술인 등 50가구에 3개월 간 생계자금을 30만원씩, 총 4,5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자금은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과 공사 예산을 합쳐 마련한 것이었다.

또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에 자활 참여자를 위한 KF-AD 마스크 25,000매를 기탁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국면에서 대면 서비스 비중이 높은 자활 참여자의 마스크 구매 부담을 낮추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였다.

일자리 창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기업이 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20년 8월 중순, 보령 LNG 터미널과 대천G/S를 연결하는 천연가스 주배관공사를 시행하면서 보령지역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80여 대 규모의 중장비를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필요한 자재의 경우에도 가능한한 보령 지역에서 수급하면서 최소 9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국가철도공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와 힘을 합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전 · 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아이디어톤’을 개최하기도 했다.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인 아이디어톤은 참자가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경진대회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과공유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 ·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일자리 창출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 성과공유보고회에서는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ESG

세계적인 경영 트렌드인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노조와의 협약과 신재생에너지사업, 장애인 ·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E, S, G에 힘쓰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1사 1사회적경제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1사 1사회적경제기업 협약은 사회적 경제기업과 결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등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1월부터 가치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과 임직원 급여 반납분을 활용해 위기청소년 일자리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협력 범위를 확대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공감대로 협약까지 이어졌다.

더불어 대전 지역 내 중증 장애인과 위기청소년, 자립희망 청년을 위한 공공기관 최초의 비영리 카페 ‘Dream Coffee’를 대전 본사 1층에 열고 운영하고 있다. Dream Coffee는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위기청소년과 자립희망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하며, 대전시립 · 유성구 장애인복지관의 ‘복지 일자리 사업’과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의 ‘KOGAS-Tech on-at rist Youth’ 사업 등
민 · 관 · 공 다자간 협업의 성과물이다.

이와 함께 조용돈 신임 사장과 노동조합 김영춘 지부장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구성원의 안전, 고용안정을 위해 상호 발전적 협력을 이행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신뢰와 소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렇듯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생협력처는 지역과의 상생, 국민과의 소통, ESG 경영을 위한 논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12월 18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 2020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미래로 나아가는 길,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생협력처, 앞으로의 발걸음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