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이돈희 기술사업본부장은 10일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과 “ILI 피그 운영업무 이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 내용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연구개발원에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ILI(In Line Inspection) 피깅 업무 중 피그 운영업무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점진적으로 이관하고, 향후 기술공사는 ILI 피깅 기술력 확보를 통해 ①피그 트랙킹을 위한 AGM Point GPR 탐사 ②피그 트래킹(예비피그, 지오메트리 피그 및 MFL 피그) ③피그 트랙킹 장비의 수급 및 수선 ④예비 피깅(크리닝, 게이징 피그 등) ⑤예비 피깅 장비의 수급 및 수선 ⑥지오메트리 피깅 및 자기누설 피깅 ⑦지오메트리 피깅 및 자기누설 피깅 장비의 수선 및 운영 ⑧기타 피그 운영에 필요한 부대 업무를 수행하여 매설배관 건전성 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향후 일정 수준의 기술력 확보와 노하우 축적 후에는 국내 도시가스사 배관 및 송유관, 해외 가스배관에 대한 독자적인 피깅 사업 진출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