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오늘 오후 본사 1층 강당에서는 지난해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제6대 김태복 노동조합 위원장과 이정진 노동조합 부위원장 및 집행부의 취임식 및 제5대 노동조합 집행부의 이임식이 거행되었다.

제5대 노동조합 현지형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9년전 노동조합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조합활동을 해오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때로는 시련도 있었고 기쁨도 있었지만, 조합원 여러분의 믿음과 단결된 힘이 있어 그 오랜 세월동안 버틸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신임 김태복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조합원의 희망과 자랑이 되는 노동조합의 건설을 새로운 집행부가 이루어나갈 최고의 지표로 삼겠다”며 새로운 의지와 포부를 밝히며 답사했다.

사장께서는 축사를 통해 “노동조합의 역할은 가정에서 ‘어머니’와 같은 역할로 직원들을 회사가 설정한 방향으로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며 “회사발전이 곧 노사발전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새해 힘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오늘 이·취임식에는 한국노총 공공노련 배정근 위원장, 가스공사 노동조합 신익수 위원장, 한전기공 노동조합 최삼태 위원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노동조합 집행부 탄생에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