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 고, 67명 학생 대상 현장업무 이해의 기회 제공해..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전국 13개 공업계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집체교육과 지사별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산학연계 활동을 통한 일자리 확대”를 혁신 과제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 천연가스설비 정비 및 에너지분야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올해 5월부터 전국 13개 권역별 공업계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학협력 협약(MOU)체결 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첫 시행되는 교육으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13개 학교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천연가스설비 및 에너지플랜트 분야의 현장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 고영태 사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 여러분들이 미래 가스산업과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결할 것”이라며, “특화된 에너지 플랜트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국가의 산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기술인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번 협약과 교육 추진을 통해 고졸자 취업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학교간의 산학협력 체계의 기반을 마련하여 고졸 채용문화 정착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육일정
▷ 8월 12일~13일 [집체교육]
· 장소 : 대전 본사
· 교육내용 : 사장 특강, 공사 소개 및 천연가스설비 개요, 공기업 채용제도 소개
평택LNG생산기지 현장 및 천연가스공급관리소 현장 견학 등
▷ 8월 14일~20일 [현장교육]
· 장소 : 전국 13개 지사 별도 시행
· 교육내용 :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 이론 및 실습교육, 지사현장 견학 등
■ 교육 커리큘럼
▷ 산업체 수요형 인재양성을 위한 특화된 에너지플랜트분야 표준 교육커리큘럼 개발
* 공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 중 에너지플랜트분야 부재
▷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 교육, 안전교육, 현장견학 실시 등 직무이해도 향상
▷ 교육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른 수정보완 등 교육커리큘럼 지속개발
■ 현장교육 시스템
▷ 교육기간내 전담 안전관리자 운영
▷ 현장교육 기자재 및 시설 안전상태 사전점검교육생 보험가입
* 교육기간내 발생할 수 있는 상해대책 마련
▷ 재료비 등 교육준비에 필요한 경비일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