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레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는 한편, 공사 내부 환경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가스기술공사, 그리고 그곳에서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 서주희 과장과 이창준·이종민·김병국 대리를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혁신에 대해 들어봤다.

서주희 과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략기획처 혁신전략부

Q1.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부터 한국가스기술공사 혁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주희 과장이라고 합니다. 안정산 부장님, 오용호 주임님과 함께 우리 공사 혁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올해에는 혁신 업무에서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지금까지는 혁신과 혁신활동, 활동에 대한 보상방안에 대하여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추상적으로 진행해오던 혁신활동을 경영혁신규정을 제정을 통해 우리공사에서는 처음으로 체계화하고 구체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한 것이 첫 번째 성과이구요. ‘일하는 방식 혁신’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혁신리더와 각 부서중심 일하는 방식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시범운영하여 성과까지 직접 창출하는 경험을 하는 활동을 통해 전사 조직을 혁신체질로 바꾸는데 한 발짝 땐것이 두번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혁신은 크게 각 부서중심으로 추진하는 일하는 방식혁신과 혁신리더들이 중심이 되어서 하는 혁신과제발굴-성과창출 각 부서의 인정받는 관리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리더(부장급), 혁장리더(차장, 반장), 주니어보드(4-7급)로 구성된 혁신 리더를 구성하고, 우리 회사 경영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서 공사에 의미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전사에 확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해는 60명 가량의 혁신리더들이 함께 고생해주셔서 상반기에는 혁신 성과 평가 결과 16개 혁신성과가, 하반기에는 18개 과제의 혁신 성과가 채택됐습니다. 혁신리더님들이 만들어낸 혁신성과는 단순하게 혁신과제를 끌어내고 실행부서에 개선해달라고 요청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우리공사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혁신대상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개선해야 될지 직접 고민하고 소속부서에서 시범운영해볼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서 그 성과까지 끌어내는 활동을 진행하였기에 의미가 있고, 현장에서 검증을 거쳐 도출된 혁신성과가 전사에 적용할 수 있게 했기 때문에, 의미있는 혁신성과가 성과가 효과적으로 조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 것, 현장의 혁신성공체험을 통해 혁신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된 것이 올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랍니다.

Q3. 업무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과 앞으로의 계획은?

조적정원관리 업무와 혁신업무를 함께 수행하다 보니 물리적 시간 부족으로 조금더 혁신과제를 고도화 시키지 못한점과 혁신성과가 더 의미있게 도출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더 고도화 시키지 못했던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혁신리더님들이 기존 업무외 적으로 더 고생하시고 노력해 주시는 데 대해서 그리고 도출해주신 혁신성과에 대해서 각 개인에게 보상이 되고 도움이 되는 보상방안을 더 많이 만들어 드리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인원도 보충하고, 혁신과제 발굴과 성과창출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더 고도화해서 공사개선에 도움이 되고, 직원들에게 의미 있고, 현장에서 바로 체감이 가능한 혁신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고 싶어요. 거리낌없이 누구나 조직 개선아이디어를 내고, 자기가 직접 낸 아이디어가 바로 개선에 적용되도록 하는 성공체험 기회를 더 확대하 노력에 대해 크게 칭찬해주고 인정해주는 조직시스템과 긍정적인 혁신 문화를 만드는 것이 내년의 목표입니다. 원래는 제가 직접 조직개선과제를 수행하고 성과를 내는게 저나 조직에 더 필요하고 중요하다 생각했었는데, 올해부터 혁신활동을 진행해보니, 한분야에서의 작은 제 역량과 성과만이 아닌, 전사적 혁신 아이디어와 성과를 끌어내고 조직을 개선하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는 것도 공사에 정말 필요한 역할이더라구요. 앞으로도 조직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게 조그만 것이라도 열심히 노력하고 조직내 혁신과 개선을 주도하는 분들과 혁신성과를 창출해 내시는 분들이 더 성장하고 인정받고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 조직 내에서 일익을 담당하시면서도 혁신활동에 시간을 할애해주셔서 조직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한 의미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해주신 혁신리더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각 조직에서도 공사개선을 위해 고민하며 혁신활동을 수행해주시는 혁신리더님은 물론이고 혁신아이디어들을 제시하는 개선 의지를 가진 진취적 직원들에게 항상 격려와 칭찬으로 지지해시고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불만보다는 개선의견! 비난 보다는 건전한 지적과 올바른 대안을 제시를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사 개선과제 발굴에 전사적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창준 주임
한국가스기술공사 플랜트사업처 플랜트기술부

안녕하세요! 본사 플랜트사업처에서 수주지원 업무를 하고있는 이창준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혁신은 기존의 틀에 얽메이지 않고 관습, 조직 등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혁신은 익숙함을 깨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업과 산업 환경 변화의 폭과 속도는 전에 없이 빠르고 넓어졌습니다. 어느 정도의 성공에 취하여 자신들이 갖고 있는 역량과 능력을 과신한 나머지 다른 가능성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 조직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공사는 현재 더 나은 조직과 문화가 만들어지기 전의 과도기라 생각합니다. 득이 되었든 실이 되었든 익명 게시판 및 외부 매체를 통해 알게 된 불만 사항들, 신규직원들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세대 양극화 등의 문제들을 피하지 않고 직시하며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우리 공사는 더 성장 할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고, 그 잠재 능력 또한 그 어떤 기관들 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고생하고 계신 선배님들, 동료 및 후배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남은 2021년도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종민 대리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

안녕하세요, 평택기지사에서 Send-Out 설비를 담당하고 있는 이종민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혁신은 기존의 것을 무조건 버리고 새것만을 찾기보다 현 시대가 필요로 하는 가치를 부여하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것입니다.

저는 한국가스기술공사를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지금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일부터 시작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기술인의 회사입니다.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프라이드를 높일 수 있다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을 넘어 메타버스를 이야기 하고 있는 지금, 교육원건립과 최신 교보재 확보 등으로 양질의 교육 시스템을 세우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가스기술에서 에너지기술공사로 발전하여 전 세계 정비시장에 표준을 제시하고 선도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병국 대리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

안녕하세요! 부산경남지사에서 기성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병국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혁신은 바꾸고 변화하는 것 입니다. 좋은 것은 더 좋게,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만족스럽게 바꾸고 고치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의 핵심가치인 성장을 위한 혁신, 미래를 향한 도전, 안전을 위한 최선, 국민을 향한 소통을 이루기 위해서는 바로 직원이 함께해야 합니다. 회사는 직원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중심 인재경영을 하고, 대우받는 느낌을 받는 직원은 회사의 비전에 동기부여를 받아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 자연스레 혁신성장 기업이 될 것입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기회 삼아 변화하고 혁신한다면 우리 공사의 비전처럼 ‘세계 일류 에너지 기술 기업’으로 나아갈 것임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